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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식 관련 뉴스

2018 생명나눔 이식인 체육대회

지난 9월 8일(토) 용인대학교에서는 생명잇기 주최로 ‘2018 생명나눔 이식인 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용인대학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 한국간이식인협회, 전국장기이식센터가 공 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이식인 선수뿐만 아니라 이식인 가족, 기증자, 의료진, 장기 이식 기관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는 배드민턴, 탁구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약 40여명이 선수로 참여했습니다. 이 같은 자리는 새로운 생명을 이식받은 이식인들이 이식 후 건강한 모습으로 삶의 희망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아울러 기증자 및 기증자 가족의 희생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시간으로 의미가 컸습니다. 또 환자의 생명을 돌보았던 의료진들에게는 큰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였습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한국이식인체육연맹(KTGF)’ 출범을 위한 발기인총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 습니다. 앞으로 한국이식인체육연맹은 이식인 체육의 대표 단체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KODA 글로벌 포럼, 생명을 잇는 기증 활성화 개최

일   시 : 2018. 9. 12
장   소 : 연대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정부에서 제정한 ‘생명나눔 주간’을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생명 나눔 주간 선포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어진 글로벌 포럼에서는 7살 어린 나이에 장기기증을 하고 전 세계의 기증 활성화를 일으켜 ‘니콜라스 효과’를 불러온 니콜라스의 아버지 레그 그린씨를 초청하여 기증 의 중요성 및 활성화 방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18 생명잇기 제1차 국회 정책 토론회

국회 박인숙(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 오제세(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서원구), 윤일규(더불어민주 당, 충남 천안병)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생명잇기,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한이식학회 및 한 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제1차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가 지난 9월 17일(월) 국회의원회관 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오제세 의원님, 윤일규 의원님, 이주영 국회부의장님을 비롯한 생명잇기 이사진 및 관련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뇌사장기기증 감소에 따른 원인 분석 및 개선 방향’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던 뇌사 장기기증자 수가 지난해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사망하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고, 이로 인해 불법 장기 매매 등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이번 토론회는 뇌사 장기기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지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2018 VSOT(Vietnam Society of Organ Transplantation) - Vitallink Workshop

지난 10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Ninh Binh City의 The Reed Hotel에서는 한국, 베트남, 호주 등 각국 의료진과 WHO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VSOT(Vietnam Society of Organ Transplantation) - Vitallink Workshop’이 개최됐습니다.
‘How to build a successful deceased organ transplantation system in Vietnam’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 장기이식의 현황’과 ‘장기기증 및 이식의 법적 틀’, 그리고 ‘한국의 장기이식 시스템’ 등이 소주제 로 발표됐고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베트남 장기이식 시스템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상호의견을 나눴습니다. 아직 기술이나 법적인 면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베트남의 이식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생명잇기는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며 장기기증 및 이식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명잇기는 매년 실시되는 해외 Vitallink 워크숍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장기이식 기술 향상에 기여 할 예정 입니다.

노래로 여는 기증 활성화,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

2018. 9. 11. 아주대학교병원 생명나눔 릴레이 음악회
2018. 9. 15. 과천 서울대공원 뮤직페스티벌 공연
2018. 10. 26. 성동구 소월아트홀 제3회 정기공연
올 해 3월 생명을 나눈 기증자 유가족을 위한 재단인 (재)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가 설립되었습니다.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기증자 유가족, 수혜자, 희망등록자가 함께 결성된 유일한 합창단입니다. 노래를 통해서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기에 가슴으로 전달되는 하모니가 큰 울림을 주었 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테너 조정우와 Flute Quartette SCENE의 플루트 4중주가 함께 했고, 테너 조정 우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과 함께 듀엣 무대를 가졌습니다.

2018 ATW(Asian Transplantation Week) - Vitallink Symposium

지난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2018 ATW(Asian Transplantation Week) - Vitallink Symposium이 개최 됐습니다. 국내외 주요 이식 전문의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개최된 가운데 ‘Translation of Transplantation Science into Clinic’, ‘Challenges in Deceased Organ Transplantation in Asia’, 그리고 ‘Update of DOI and ethical challenges in organ transplantation in Asia’ 등 주제 발표 및 토론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심포지움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발표자들과 함께 각 국의 현재 이식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도 함께했습니다.

2018 생명잇기 제2차 국회 정책 토론회

국회 박인숙(서울 송파갑), 윤일규(충남 천안병), 이명수(충남 아산시갑), 오제세(충북 청주시 서원구)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생명잇기,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 및 대한이식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 2차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가 지난 11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9월 1차 토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장기이식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 원정이식 현황 분석 및 대응 방안 검토’란 주제로 장기·조직기증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각 관련기관 및 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원정 이식 근절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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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식관련 Clinical Traial

Clinical Trial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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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외 학술 대회 후기

The 12th Japan Korea Transplantation Forum (JKTF) 후기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홍석균
2018년 10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The 12th Japan Korea Transplantation Forum (JKTF)’에 참석하였 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인지 사실 JKTF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1996년부터 시작 된 2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포럼이었다. 이식이 점차 발전하고 한국, 일본간에 이식과 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JKTF는 이제는 장기 성적 향상이라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12th JKTF는 54th Japanese Society of Transplantation (JST)와 함께 열리면서 메인 주제를 장기 성적 향상으로 잡았다. 하루 일정으로 열렸음에도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한국 일본간 가까 운 거리, 평상시 활발한 교류, 상호간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사실 태풍이 이때 일본에 상륙한다는 소식으로 고민도 많이 하였다. 태풍을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태풍의 한가운데로 일부러 들어가는 꼴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도쿄에 도착하여 수많은 우리나라 교수님들 을 뵈었을 때는 잠깐 취소해야하나라는 생각을 가졌던 내 자신이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하였다. Okura hotel은 상당히 오래된 호텔이었는데 전통이 있어서 유명한 호텔이라고 들었다. JST와 같이 열리다 보니 호텔내 공간도 그렇고 프로그램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 좁은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인지 여러 층을 사용하고 안내판도 주로 일본말로 많이 되어있다보니 원하는 곳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았다. 심지어 화장실도 초반에는 찾기가 쉽지 않았다.
오전 시작은 포스터 발표로 시작되었다. System for Transplantation이라는 이식 전반적인 시스템에 관한 내용부터 기초연구, xenotransplantation, 임상 결과, 드문 케이스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포스터 발표라고 하였지만 mini-oral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주제를 짧을 시간에 다루고 좁은 공간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려다보니 다과를 먹는 넓은 홀을 파티션으로 임의로 공간을 나눠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그러다보니 옆 세션의 소리가 크게 들리고, 다과를 먹으며 인사하고 대화하는 사람들의 소리로 많이 혼잡하고 집중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 관심있는 주제가 여기저기 동시에 열리다보니 평소 관심이 있던 내용들을 골라서 듣는데 상당히 어려웠다.
오후에는 간이식, 신장이식에서의 임상 결과와 기초 연구 결과에 대한 oral presentation이 있었다. 또한 Common Session으로 간이식과 신장이식의 장기 성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세계 이식을 선두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결과와 성적을 좀더 자세히 집중하여 들을 수 있고 직접적으로 비교를 하여 상대방의 별로 인 점은 비판하며 좋은 점은 받아들일 수 있는 훌륭한 시간이었다. 발표자로 참여한 Oral presentation에서 는 개인적으로 특히 regulatory-T-cell-based therapy in adult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을 재미있게 들었다. 사실 일본의 다른 센터에서 몇 건 시행하여 성공하였던 것을 일본내 다른 센터에서 같은 프로토콜 로 성공을 거둔 내용이었다. 프로토콜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우리나라에서도 tolerance 관련된 임상 부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Common Session에서는 한국과 일본 각각의 간, 신장이식의 장기 결과, 성적에 대해 정리하고 그에 대한 risk factor를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었다. 특히 Common Session 발표 중 하나는 내 선생님의 발표이다보니 아무래도 나도 덩달아 긴장하며 더 집중하여 들을 수 있었다.
기회가 주어져 갈라 디너에도 참석할 수 있었다. 여러 한국, 일본의 이식 관련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일본의 젊은 의사들과도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특히 여러 해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는데 정말 맛이 으뜸이었다. 스시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 스시는 살살 녹아들어 몇 그릇을 비웠다. 갈라 디너 이후 Okura hotel 위에 있는 바에서 한번 더 친분을 쌓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바라고 하며 여러 유명인이 즐기던 바라고 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평상시 쉽게 만나 대화 나누지 못했던 우리나라 여러 교수님 및 주니어 선생님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국내 학회나 여러 나라가 모여 하는 국제 학회와 다르게 또다른 매력이 있는 집중력이 있는 포럼이었다.